*재료부재속 전기동 하락
*금주 미 대형은행 실적 발표대기
*중국 추가부양책 제한 가능성
*부채한도 증액 합의 촉구 오바마
지난주 8100대의 저항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였던 전기동은 이번주 하락으로 시작했다. 지난 금요일 중국의 CPI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중국 당국이 추가 부양책을 제한할 것이라는 우려로 한 주간 상승폭을 반납했다. 금일 8000선 하향돌파도 여러 차례 시도 함에 추가 하락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주 미국 대형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면서 미국의 어닝시즌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조심스런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가능성이 언급된 가운데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 연준의 경기회복 노력을 지속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바마 미 대통령은 공화당이 부채 한도 증액에 합의 하지 않으며 새로운 경제위기가 나타날 수 있고 주식시장에 큰 혼란을 가중 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부채한도 증액은 새로운 지출을 승인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금일 전기동은 2주이래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비록 뚜렷한 악재로 인해 하락했다기보다는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밀린듯하다. 이미 심리적인 지지선인 $8,000이 무너짐에 새로운 지지선은 7900대로 하향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미국 기업실적 발표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다시 반등의 여지도 충분함을 고려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