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분기 생산량 개선
원자재 시장의 최대 합병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재 트레이딩 회사 글렌코어(Glencore)와 광산업체 엑스트라타(Xstrata)의 지난해 통합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전기동의 생산량은 콩고의 전력 문제와 노후된 광산을 대체할 공급처 발굴이 더뎌지면서 9% 감소했다. 아연도 1% 정도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4분기 분기에는 생산량이 개선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는 엑스트라타가 신규 광산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존 광산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글렌코어는 2년 넘게 전력난을 겪고 있는 Katanga 광산의 상황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