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네트웍스, 영림원소프트랩 철강솔루션 위해 손 잡는다

세아네트웍스, 영림원소프트랩 철강솔루션 위해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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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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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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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사에 점차 확대 적용
다양한 산업군에서 탄탄한 입지 전망

  세아네트웍스(대표 : 박의숙)와 영림원소프트랩(대표 : 권영범)이 철강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2월21일 오전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개발은 3월1일에 착수하여 올해 말에 완료될 예정이며 세아특수강에 우선 적용하고, 현재 외산 ERP를 사용하고 있는 세아그룹사들에게도 점차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철강소재 전문기업인 세아그룹 자회사인 세아네트웍스의 철강 전문 지식과 영림원소프트랩의 개발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양사 모두 철강 업종을 불문하고 ERP시장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아네트웍스는 ERP시장에서 철강 분야 순위 1위이며 영림원소프트랩은 20여년 동안 ERP비즈니스에만 주력해온 국내 대표 ERP전문기업으로 철강 외에도 모든 산업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아네트웍스 고영규 본부장은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하여 철강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 화학 산업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로써 철강 ERP의 최강자라는 이미지에서 더욱 발전하여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롭게 주목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 김종식 부사장은 “영림원소프트랩이 기존에 철강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그러나 세아네트웍스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철강 산업까지 섭렵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경쟁우위를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며 올해 말에 정부의 R&D지원사업 WBS과제로 개발 중인 ‘통합 스마트 ERP’가 완성 되면 SaaS시장에서도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SW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ERP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정부의 R&D지원을 받고 있다.

 

▲ 세아네트웍스 박의숙 대표(사진상 左)와 영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사진상 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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