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철망, 당진시와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선재 업계가 여성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12월 연강선재 업체 코스틸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대호철망개비온판넬(이하 대호철망)이 26일 당진시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가진 것.
충북 당진시 정미면에 소재한 대호철망(대표 송치석)은 26일 당진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영자)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당진시와 대호철망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도입, 고용과 양성평등, 여성친화 참여기업의 홍보와 기업이미지 향상 노력, 기업에 필요한 여성전문인력 양성, 여성근로자의 일하기 좋은 환경 개선 등 문안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대호철망은 지난해부터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위한 지원을 받아왔으며, 전체 근로자의 20%가 여성 근로자로 구성됐으며 1명은 당진시에서 직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은 일하기 좋은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기업은 인력난 해소와 기업 브랜드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