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운반선 2척 및 MR탱커 4척 수주해>
척당 평균 3,200만달러 수준
현대미포조선이 석유제품운반선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및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해외 조선사인 스콜피오탱커스(Scorpio Tankers)로부터 MR탱커 4척과 석유제품운반선 2척 등 총 6척의 선박의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현대미포조선이 수주한 선박의 선가는 MR탱커가 척당 약 3,300만달러이며 석유제품운반선은 척당 약 3,100만달러로 알려졌다. 현대미포조선은 이 선박들을 오는 2014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스콜피오탱커스 현재 현대미포조선과 SPP조선에 MR탱커 20척, 석유제품운반선 6척 등 총 26척을 발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