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자”

(현장인)“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자”

  • 철강
  • 승인 2013.03.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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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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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판재사업본부 군산공장 최정배 직장

  과거나 미래도 지금 이 순간이 있기에 존재할 수 있는 시간들이다. 더 나은 미래를 갈망하기에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고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  

  1996년 세아제강이 컬러강판 설비를 도입하며 표면처리 업계에 진출하면서 1997년 3월 전문직 팀장으로 입사한 세아제강 최정배 직장은 “지금 최선을 다해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자”라는 신념으로 하루하루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다.  

  설비 도입 당시 최 직장을 포함한 몇 명을 제외하면 전원 신입사원으로 이뤄져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후배들을 이끌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 최 직장이 있었기에 그간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는 것이 세아제강 군산 공장 현장 직원들의 얘기다.  

  최 직장은 2005년 신규 라인 증설 후 생산1팀 전문직팀장으로 산세설비와 냉간압연설비의 안정화 및 품질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에는 직장으로 승급해 공장 전체를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됐다. 현장에서 후배들이 보는 최 직장은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이는 후배들에게도 큰 힘과 도움이 되고 있다.  

  최 직장이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경계하는 것은 바로 게으름이다. 행동 하나하나를 후배들이 보고 평가하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고 한다.  

  최 직장은 후배들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것”을 조언한다. 자부심과 긍지는 자신감과 열정을 갖게하는 명약이라는 것의 그의 생각이다.  

  최정배 직장은 최근 냉연 업계의 불황과 관련, “위기는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었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그동안의 노력은 위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군산공장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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