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판매량 회복됐지만 중국산 득세

(선재)판매량 회복됐지만 중국산 득세

  • 철강
  • 승인 2013.03.13 07:00
  • 댓글 0
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선재업계는 3월 중순 들어 판매량이 조금씩 회복되는 분위기다. 특히 계절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건설용 선재 가공제품의 거래가 조금씩 늘고 있어 선재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건설용 선재 수요를 중심으로 중국산 선호가 지속, 국산재가 가격 경쟁력 면에서 중국산에 뒤지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춘절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됐던 중국산 선재가 현지 재고 증가로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이 크다. 또 연강선재의 경우 국산 제품의 3월 가격이 톤당 2~3만원 오르면서 중국산과의 가격 격차가 다시 벌어지고 있는 것.

한편 자동차용 선재는 일부 업체들이 1분기 판매 목표를 달성할 만큼 꾸준한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스코가 2분기 할인폭 축소 및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4월을 앞두고 매수세에 영향을 줄지,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