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석유제품운반선 2척 수주

현대삼호重, 석유제품운반선 2척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3.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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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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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당 4,975만달러에 수주한 것으로 알려져

  현대삼호중공업이 석유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스콜피오탱커스(Scorpio Tankers)로부터 11만 4,000DWT급 석유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활발한 발주를 하고 있는 스콜피오탱커스는 현대삼호중공업에 이번 발주와 함께 고정된 선가로 다수의 옵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석유제품운반선 1척당 4,975만달러에 수주했으며 이들 선박은 오는 2014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스콜피오탱커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현대미포조선, SPP조선 등에 석유제품운반선 6척, 탱커 2척 등 8억 달러 규모의 선박 24척을 발주한 것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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