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투자해 6월 공장 준공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4일 삼우스틸(대표 김태형)과 ‘평해 농공단지 내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삼우스틸은 울진군 평해농공단지 내 80억원을 투자해 3,600㎡ 부지 면적에 제조시설 2,100㎡ 규모로 스테인리스 파이프 제작, 철강재 소재기술개발 제조공장과 기숙사, 식당 등을 올해 6월까지 준공하고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삼우스틸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제작의 선두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울진군과 함께 다져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 군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고용창출에도 노력할 것”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산업분야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철강소재 기업을 울진군에 유치함으로 향후 평해농공단지 입주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평해·죽변 농공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은 물론 입주업체가 계획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