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구제금융 지원과 그에 따른 은행 예금 부담금 부과 우려
*유로무역수지 39억유로 적자 “예상보다 적자폭 확대”
*LME Copper 재고 18,100톤 증가한 543,925 기록
금일 비철시장은 유로그룹의 하나인 키프로스 구제금융 발표이후 글로벌 시장에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대폭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금요일대비 대폭 하락하며 Asia장을 시작한 copper는 지난 16일(토) 키프로스 의회가 표결을 보류 중인 예금자 과세안이 통과될 경우 향후 유로존 구제금융의 어려운 전례를 세운다는 측면에서 투심을 약화시키며 금일 $7545.75까지 하락했다. London장 개장 후 유로존 무역수지 적자폭이 예상보다 확대된 내용과 LME Copper의 재고가 18,100톤 증가한 543,925톤이라는 소식은 반등의 기회를 상쇄하며 Copper는 $7600대의 레인지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copper는 유로존에서 불어온 금융시장 혼란에 하방압력을 받았고 향후 이러한 문제들이 기타 유로존 국가들의 은행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전과 유사하게 금융시장의 불안은 시장 관계자들에게 위험회피성향을 가져다 주며 상품시장의 약세를 이끌어 왔다. 이에 비철시장 또한 향후 유로존 국가들의 완만한 해결책 없이는 가격 반등이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