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 주총) 올해 ‘수익창출 역량 확보’ 집중

(동국 주총) 올해 ‘수익창출 역량 확보’ 집중

  • 철강
  • 승인 2013.03.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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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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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고객지향·소통강화 통해 수익창출

  동국제강(대표 남윤영)이 올해 책임경영 강화를 통한 수익창출 역량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남윤영 대표는 22일 서울 페럼타워 본사에서 개최된 제59기 정기주총에서 “지난해의 선제적 조치를 기반으로 올해 책임경영, 고객지향, 소통강화를 통해 수익창출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조직을 생산, 영업, 원료 등 3개 체제로 확고히 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조직의 전문성과 스피드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22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동국제강 제59기 주주총회에서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이 의장을 맡아 주총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판매 감소 및 수익성 악화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그러나 공장 합리화, 연구개발 확대, 조직 개편 등 전방위에 이르는 과감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며 불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후판 부문에서는 장기계획에 따라 경쟁력이 떨어지는 포항 1후판 공장을 폐쇄하고 포항 2후판 공장과 당진 공장에 역량을 집중토록 했다. 인천제강소는 2009년부터 4,700억원을 투입해 진행해온 합리화 투자를 지난해 하반기 마무리하고, 국내 최고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철근공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수요 패턴의 고급화와 다양화에 대비해 최신 설비의 도입과 함께 지난해 해양구조물용 강재, 내진용 강재, 조선용 고강도 TMCP강, 내부식성 강재, 초고장력 강재 등 30여종의 신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2012년 본 공사에 돌입한 브라질 제철소 CSP를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제철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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