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Al산업 위해 함께 효율성 높여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러시아 Rusal社은 Aluminum Corp of China(Chalco)와 비용을 절감해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의 합의문은 지난주 시진핑 중국 주석이 러시아를 방문 중일 때 모스크바에서 체결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Chalco 측은 "이 합의문은 전세계 알루미늄 산업이 험난한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Chalco는 지난해 큰 손실을 기록했다"면서 "Rusal 또한 지난해 적지 않은 손해를 입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Rusal은 시장의 공급 과잉을 억제하기 위해 생산량을 줄일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적어도 2015년까지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줄일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