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스틸은 3월 25일 주주사인 일본 야마토공업그룹 이노우에 히로유키 사장 등 이사와 YK스틸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3월 26일부로 오오미치 히데타카 사장 선임을 확정했다.
금번 발령은 철강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단행했던 설비합리화 공사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가 모색되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 창립 이후 최초로 선임된 일본인 사장 체제하의 YK스틸의 변화가 기대된다.
오오미치 히데타카 신임 사장은 일본 홋카이도 출생으로 미즈호파이낸셜 그룹 서울 주재원, 야마토공업 고문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6년부터 YK스틸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또한 부산일본인회 회장, 한일로터리클럽 공동회장, 부산 한일친선협회 고문 등 한일 협력 및 교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몸담고 있다.
<약력>
성명: 大道 英隆 (오오미치 히데타카)
1954년 10월 27일 일본 홋카이도 쿠시로시 출생.
1978년 4월 일본 흥업 은행 (현재의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입행.
주로 해외업무분야에서 근무.
서울 주재원 사무소 소장 등을 역임.
2005년 일본 야마토공업㈜ 고문.
2006년 2월 한국 부산시에 있는 YK Steel(주)(일본 야마토 공업㈜의 자회사)에 파견, 부사장.
2013년 3월 YK Steel(주) 사장 취임
< 학력 >
홋카이도립 쿠시로湖陵고등학교 졸업
나고야 시립대학(名古屋市立大学) 대학원 경제학 석사
일본대학(日本大学) 대학원 MBA
한국 연세대학 어학당(한국어) 수료
한국 연세대학 경제대학원 AEP수료
동의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수료
동아대학교 대학원 국제법무학과 박사과정 재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