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기업 수출기업화 프로젝트 '시동'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유망 중소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한데 모은다.무협은 27일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수출 스타트업(Start-Up)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출입 실무교육, 전문 컨설팅, 해외 마케팅 등에 대한 내수 및 수출 초보 중소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 무협은 100개 안팎의 내수 또는 수출 초보 중소기업을 선정, 수출 준비부터 이행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협의 김무한 전무는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은 필수”라며, “수출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망 중소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