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주주총회, 회사 측 제안 안건 가결

휴스틸 주주총회, 회사 측 제안 안건 가결

  • 철강
  • 승인 2013.03.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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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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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현금배당 및 사내이사 선임 의안 가결

  휴스틸(대표 안옥수)이 3월 29일 당진공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사 측이 제안한 1,000원의 현금배당 및 사내이사 선임 등 의안이 가결됐다.

  사내이사에는 회사 측 의안인 최대주주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과 아들 박훈 총괄부사장, 안옥수 대표이사 등 6명의 이사와 3명의 사외이사 선임안건이 통과됐다.

  올해 주총에서도 회사와 소액주주는 대립했다.

  김택환 씨 등 소액주주들이 대주주의 위임장을 문제 삼으며 법적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주총장에서 소액주주들은 성우리조트 투자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차등배당, 이사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주주제안은 모두 부결됐으며 회사 측이 올린 안건이 승인됐다.

  박순석 회장 등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53%를 넘어 애초 주주제안이 승인될 가능성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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