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WSA 집행委 참석

정준양 회장, WSA 집행委 참석

  • 철강
  • 승인 2013.04.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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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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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철강사 CEO와 업계 현안 논의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세계 주요 철강사 CEO들을 만나 철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집행위원회는 철강의 지속성장·환경·시장개발 등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사업 방향을 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4년 임기의 위원 수는 15명으로 제한된다.

  특히 정준양 회장은 지난해 10월 뉴델리 총회에서 임기 3년(2012년 10월~2015년 10월)의 회장단에 선출됨으로써 2012~2013년 부회장 역할에 이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철강협회 회장으로서 명실상부한 세계 철강산업 수장의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세계철강협회장인 러시아 세베르스탈의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회장을 비롯해 아르셀로미탈의 락시미 미탈 회장, 신닛데츠스미킨(NSSMC)의 무네오카 쇼지 회장, US스틸 존 서머 회장, 뉴코어(Nucor)의 디미코 회장, JFE스틸의 하야시다 에이지 사장, 중국 안강그룹의 장샤오강 사장 등 주요 철강사 CEO가 참석해 국가별 경제 및 글로벌 철강 전망 등 철강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현지시간 9일 오후 비행기에 올라 한국시간으로 10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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