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비앤비성원 어디로 갈까?

(강관) 비앤비성원 어디로 갈까?

  • 철강
  • 승인 2013.04.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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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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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마무리

  최근 강관업계에서는 비앤비성원의 향후 인수업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스테인리스(STS) 및 STS강관 업체 등 13개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냈으며 지난 12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대한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사 완료 후에는 오는 4월 말 입찰제안서를 접수하고 이르면 비슷한 시기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배관용STS관 시장은 작년보다 침체 분위기가 드리웠지만 올해 3월 경우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전년보다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3월 배관용STS관 전체 판매량은 1만1,273톤을 기록하며 전월비 24%, 전년비 26.6% 각각 증가했다.

  내수는 전월비 19.5%, 전년비 19.7% 증가한 8,987톤을 기록했으며 수출은 전월비 45.9%, 전년비 64.1% 증가한 2,286톤을 기록했다.

  업체들은 이 같은 상승세 물살을 타고 올해 성수기에는 무조건 예년보다 높은 실적을 관철시킬 작정이며 이들의 의지가 어느 정도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사업과 최대한 겹치지 않는 사업을 찾는 회사들이 많은 것도 비앤비성원에 대한 관심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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