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4.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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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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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신용강등 루머, IMF 전망 하향으로 하락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의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이라는 악재를 경험한 금속시장은, 금일도 그 영향을 이어 받는 가운데 장중에 퍼진 독일과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루머가 시장에 큰 충격을 주는 탓에 큰 변동폭을 연출하며 하락 마감한 하루. 전일 IMF가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유로존의 불안 고조, 미국 재정정책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가 3.3%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지난 2월의 3.5%보다 낮아진 결과임.

  이로 인해 이미 급락을 경험한 금속시장의 반발 매수세가 이어지지 못하며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지 못함. 이어, 유럽 1위 경제대국 독일과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루머가 시장심리를 얼어붙게 만듦. 이로 인한 유로화 달러대비 하락세가 이어지며 금속시장의 약세를 지우지 못하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의 국제통화기금(IMF)의 부진한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의 영향을 이어 받아 장중 내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함. 최근 급락에 의한 저가매수의 유입조차 없어 주요 비철금속들은 힘없이 주저앉는 형국을 보여줌. 전일의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미국과 중국의 예상보다 둔화된 지표흐름이 수요 전망에 관한 우려를 고조시킨 가운데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하강압박을 가함.

  귀금속: 귀금속은 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내며 정신 없는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하루였음. 전일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세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장 참여자들은 금일까지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모습이었으나 분위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모습. 직전일 나타난 귀금속 시장의 과매도 현상이 다소 안정은 되었으나,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기에는 여전히 이르다는 것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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