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정하영 편집국장 ‘철강산업 현황 및 전망’ 강의
제22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 셋째 날인 18일 본지 정하영 편집국장의 ‘철강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정 국장은 국내외 철강산업의 동향 및 현황, 철강과 철강산업의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철강산업의 발전과정을 설명하면서 현재 철강산업의 이슈 및 과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역설했다.
특히 정 국장은 철강시장의 환경 변화와 시사점을 설명하면서 중국 철강산업의 공급과잉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정 국장은 “중국 연안지역에 신설투자로 철강재 공급과잉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내 신설 추진되는 설비들의 조강 생산능력은 약 1억 톤에 달하고 이중 최대 5,000만톤을 수출로 소화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국장은 “국내 철강시장도 공급선의 다변화와 국내외 판매경쟁의 심화로 과거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맞는 인식전환과 대책을 서둘러 준비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