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4.19 08:02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우존스, 중국 2분기 대규모 경기부양책 단행 않을 것.
*상하이 전기동 가격 4% 하락.
*미국 고용지표 악화.

  전일 큰 폭 하락한 전기동은 오늘도 장개장과 동시에 $7009.75로 하락 출발 하였다. 아시아 시간대에서는 세계 40%의 전기동을 소비하는 중국의 수요가 악화되고 있다는 뉴스가 시장을 지배하였고, 동시에 세계 경기가 더딘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상하이 전기동 가격이 전일 대비 4% 하락하였다. 이에 LME 전기동 가격 역시 장중한때 $6800까지 하락 하였다.하지만, 미국 시간대에서 가격 하락에 따른 숏커버링 물량 유입으로 하락폭을 모두 반납하며 상승전환하여 전일 대비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34만 8천명보다 4천명 상승한 35만 2천명이라고 미국 노동부가 밝혔다. 아울러,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였고 미국의 선행지수 역시 예상치와 이전치를 하회함에 따라 미국 경기 역시 완만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 전망 보다 낮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고정설비 부재가 내포하고 있음에 따라 여전히 시장은 세계 2대 경제 대국인 중국과 미국의 경제 회복에 대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정부는 7.7%의 경제성장률에 대해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의 관계자는 "GDP 성장률은 너무 높아서는 안된다. 과열을 불러올 것이다."라고 발언하며 단 기간에 대규모 부양책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바클레이즈는 전기동에 대한 매도세가 이렇게 강한적이 없었고 최근 투자자들이 매도물량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숏커버링 물량을 유입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클레이즈는 중국 Fabricator들의 매수세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중국과 LME창고에 쌓인 전기동 재고량이 여전히 아주 높은 수준임과 동시에 춘절 이후 중국의 실물 수요자들의 증가가 강력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빗겨 나감에 따라 전기동 가격은 하락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2분기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하여 전기동 수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기동 수요 상승이 일어나지 않을시에는 전기동 가격 하락 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져나갈 것으로 사료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