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학생들에 과학원리 체험 제공

포스코, 학생들에 과학원리 체험 제공

  • 철강
  • 승인 2013.04.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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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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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25일까지 초등생 480명 대상 주니어공학교실 개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니어공학교실`을 열어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장을 펼친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인덕, 대도, 청림, 송도, 동해, 송림, 신흥 등 포항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7회에 걸쳐 `2013년도 상반기 주니어공학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주니어공학교실은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20명의 포스코 직원이 직접강사로 참여해 과학 원리에 대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전도성 페인트를 이용한 옷`으로, 전도성 소재를 이용한 가방 디자인을 통해 도체와 부도체를 이해하고 첨단 공학기술에 이용되는 전도성 물질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관계자는 “주니어공학교실은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과학과 우리의 실생활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꿈을 심어준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해 이공계 기피현상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포항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교실을 열었으며 올해는 480여명의 초등학생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 등 초등학교 교사 등 교육관계자와 학생들로부터 매년 좋은 반응을 얻어 오고 있다.

  또한 포항제철소는 9월경에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하반기 주니어공학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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