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화아연 생산 업체 수익성 관심사로 떠올라
국내 아연 관련 업체들 대부분은 지난해 LME 가격 하락으로 인해 매출액이 큰 폭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업체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치상으로 볼 때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이 업체들의 2011년 실적이 극도로 저조해 반사적으로 증가한 모양새를 띤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3분기 이후 LME 가격이 회복되는 양상이었지만 국내 아연 관련 업체들의 매출 회복에는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산화아연 생산 업체들은 지난해와 올해 가동을 시작한 만큼 아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매출이 발생하는 올해가 지나가 봐야 사업의 수익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업체들의 수익성에 대한 업계의 다양한 견해가 있는 만큼 이 업체들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