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서울사무소 이전, “해외 기능 일원화”

스틸플라워 서울사무소 이전, “해외 기능 일원화”

  • 철강
  • 승인 2013.04.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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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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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일원화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스틸플라워(대표 감병권)가 현 서울사무소를 폐쇄하고 부산 본사로 모든 기능을 이전한다.

  스틸플라워 서울사무소에서는 해외마케팅 부분을 전담하고 있었다.

  스틸플라워는 올해 해양구조물 시장 상황이 예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 해결책 중 하나로 기능일원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검토하고 있었다. 이 와중 서울사무소 임대계약 만료 시점 도래와 서울사무소 정용학 부사장 퇴사 등 임원 부재가 겹치면서 해외마케팅 기능을 부산 본사에 집중시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 포스코 업무는 기존부터 부산 본사에서 조병옥 부사장 등 주요 임원이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울사무소 이전 이후에도 포스코와 협력관계는 변동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틸플라워는 이란 등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 비중이 컸는데 올해 미국국방수권법에 따른 대이란 수출 제재와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타개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최근 김병권 대표는 브라질 JCO 공장 건설 검토 차 브라질 현지 출장했으며 남미 시장에 대해 계속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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