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항구 재고, 계절적 성수기 등의 영향으로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25일 컨퍼런스콜을 통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2분기 원료가격의 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올해 2분기 철광석 가격에 대해 “업황 회복 지연에 따른 가격약세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중국 건설업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낮은 항구재고로 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는 2분기 철광석 가격(분광 CFR 기준)이 톤당 140달러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원료탄에 대해서는 “올해 2분기 원료탄의 안정적 공급여건은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수요 부진에 따른 약보합세가 예상되나 생산원가 부담 감안 시 제하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