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益은 전분기 대비 2.9%p 상승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올 1분기 판매량 감소와 판매가격 하락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7조6,850억원으로 전분기 8조710억원에 비해 11.8% 감소했다. 9조4,600억원을 기록한 2012년 1분기에 비해서는 18.8% 감소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2년 1분기 톤당 92만9,000원이던 탄소강 판매가격이 2012년 4분기에는 80만원, 올 1분기에는 78만2,000원으로 점차 감소함에 따라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있다.

  반면 올 1분기 영업이익은 5,8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6%p, 전분기 대비 2.9%p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