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로3기 효과’ 2분기 실적 ‘탄력’

현대제철, ‘고로3기 효과’ 2분기 실적 ‘탄력’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3.04.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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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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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고로3기 효과로 올 2분기 이익 개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교보증권 엄진석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철강업종 내 2분기 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고 C열연 능력 증강으로 4월부터 실질적인 고로3기 효과가 시작될 것”이라며 “2분기 열연보수 마무리, 하이스코 신공장 가동, 봉형강 성수기 등에 따른 판매 시장으로 이익증가가 확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분기 현대제철은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열연이 전분기 대비 38.9% 증가하며 최초로 분기 200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25일 현대카드 지분 매각을 통해 매도가능증권 처분이익이 1,040억원으로 추정돼 비업무용 자산의 현금화를 이뤘고 41.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비앤지스틸이 1분기 10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어 연결 실적이 도움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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