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5.0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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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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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실업률 사상 최고치인 12.1% 기록
*시카고 PMI 지수 49로 예상치 하회
*FOMC 회의에 대한 관망세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유로존과 미국의 지표 악재로 인하여 전일비 하락 마감했다.

  전일 종가비 보합수준인 $7108.25에서 시작한 금일의 Copper는 전일에 이어 중국의 노동절로 인해 아시아 장 동안 극히 적은 거래 volume을 기록했다.  런던 장 오픈 후, 독일의 3월 소매 판매가 전월비 0.3% 감소하며 예상보다 저조한 기록을 보였지만, 독일의 5월 GFK 소비자 신뢰지수는 6.2로 지난 5.9보다 개선된 것으로 밝혀져 Copper는 $7100~$7150사이의 박스권 장세를 지지했다. 하지만 스페인의 1Q 경제가 예상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7개월래 위축세를 보이면서 Copper는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더하여 유로존의 3월 실업률이 1995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사상 최고치인 12.1%를 기록하자 Copper는 더욱 하방압력을 받으며 $7100선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발표되었던 시카고의 PMI지수마저 49로 위축세를 보이며 Copper는 금일의 저점인 $7010까지 하락했지만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외로 호조를 보이며 Copper는 하락분을 소폭 만회하여 마감했다. 

  금일의 비철시장은 발표되었던 지표에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전반적으로 악재에 많은 반응을 했다. 이에 더하여 금일부터 시작된 미국의 FOMC 회의에 대한 관망세 형성으로 비철 시장은 하락기조를 보였다. 명일 발표될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명일의 비철 시장은 방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목요일에 있을 ECB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이루어 진다면 장은 한번 더 출렁일 것으로 예상되니 이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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