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5.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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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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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회의 및 ECB 회의 관망세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예상 및 이전 하회한 50.6
*미국 고용지표 악재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FOMC회의에 대한 관망세와 중국 및 미국의 지표 악재로 인하여 대부분의 품목이 전일 비 3% 이상 하락 마감했다.

  전일 보합으로 시작하여 낮은 volume의 거래를 이어갔던 금일의 Copper는 전일과 같이 런던 장 오픈 후 방향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아시아 장에서 발표되었던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예상치와 이전치를 하회한 50.6으로 발표된 것에 투심은 악화되어 런던장 오픈 후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에서 발표되었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회복의 징후를 보였지만 비철금속은 이에  반응하지 않고, 금일 FOMC 회의를 관망하는 분위기에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후 미국의 4월 민간고용이 예상밖의 부진을 보이며 시장 기대에 크게 못미친 119K를 기록하자 Copper는 $6900선이 무너지며 하방압력에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더하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마저 예상치와 이전치를 하회하며 Copper는 장중한 때 $68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금일에는 예상치 못한 지표의 부진으로 인하여 비철금속 시장이 큰 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FOMC 회의에서 연준이 양적완화를 조기 종료할 가능성은 없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금일 장 마감 후 발표될 FOMC 회의 성명서에 여전히 주의를 해야할 것이고, 이에 더하여 명일 발표될 예정인 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주목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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