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농원용․ 배관용 수익 엇갈려

(강관) 농원용․ 배관용 수익 엇갈려

  • 철강
  • 승인 2013.05.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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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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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연업계, 농원용강관 제조업체 접촉 늘려

  강관 내수 시장에서 농원용강관과 배관용강관의 수익이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다.

  일단 농원용강관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비닐하우스 공사와 원예 작물 설비 공사, 정부 지원금이 반영된 기타 공사들이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최근 부쩍 늘었다. 이는 5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 동안 수익확보를 위한 농협 계통판매업체들의 움직임임은 매우 분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냉연 제조업체들도 농협 계통판매업체나 기타 농원용강관을 전문 제조하는 영세 중소구경 강관업체들에 대한 접촉을 늘리는 분위기다.

  배관용강관은 내수 포화상태로 가격인상 시도는 하지도 못한데다 최근에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조차 없는 것도 중소구경 강관업체들이 이 제품을 멀리 하는 이유로 지적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안 되는 것은 계속해서 안 된다. 경기 침체는 소수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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