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1Q매출 2천억원 돌파… '놀라워'

포스코엠텍, 1Q매출 2천억원 돌파… '놀라워'

  • 비철금속
  • 승인 2013.05.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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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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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광산사업부문 실적·Mg위탁사업 반영
"신사업부문 매출 비중 더욱 커질 것"

  포스코엠텍(사장 윤용철)이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올 1분기 잠정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2,291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 늘어났다.
 
  지난해 자회사였다가 흡수합병한 리코금속과 나인디지트 등 이른바 도시광산사업부문 실적이 올해부터 반영됐다는 점이 이번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아울러 마그네슘(Mg) 제련공장 위탁운영 등 신규사업 매출 발생또한 도움이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회사 측은 올 2분기 이후에도 지난달 17일 준공해 가동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 이어 고순도 알루미나 공장(포스하이알) 준공을 앞두고 있어 신사업부문 매출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용철 포스코엠텍 대표는 "지난 1분기 실적은 4년 연속 연매출 기록경신을 기대하게 하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신사업 매출이 본격화하면 연매출 1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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