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10일 대구시 전시컨벤션센터 ‘제10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동행사에 STS클럽 스테인리스 소방기자재 홍보관 운영
LH공사, 스테인리스배관 설계에 반영해 적용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 포스코 스테인리스 부문장)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광역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0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스테인리스 소방기자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방재청과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EXCO, KOTRA 등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참사”를 계기로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스테인리스배관은 타 배관에 비해 강도, 내식성 및 내열성이 뛰어난 우수한 자재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소방설비 기준이 없어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소방법인 국가화재안전기준 제·개정이 추진돼 LH공사에서는 스테인리스배관 적용을 설계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이에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회원사인 삼원금속, 신광, 다성테크, 서원기술, 하이스텐과 공동으로 스테인리스 소방기자재 홍보관을 설치, 스테인리스 소화배관 및 이음쇠 장점과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스테인리스 수요 확대에 나서고 있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소화설비에 대한 스테인리스 배관의 내식성과 경량화, 무용접화, 시공 편리성의 장점이 널리 홍보돼 관련 분야 적용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