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회장 부산지역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과의 간담회 개최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이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지원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한 회장은 부산 지사과학단지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무역애로 등 현안을 청취하는 한편, 수출역량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회장은 "무역 2조달러를 조기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초보기업의 역량강화가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특히 조선·해운 업황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해외 수출에서 활로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와 무역전문가 양성 등 수출저변확대를 위해 무역협회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협회는 최근 부산에 이어 대구와 광주에 무역사관학교를 개설하여 지방 중소내수기업의 인력 문제를 지원하는 한편 해외마케팅전문 컨설턴트를 대폭 보강했다.
또한 3만3,000개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을 독려하는 한덕수 회장 명의의 서한과 함께 무역협회의 수출지원사업 서비스가 담긴 안내책자를 송부하는 등 수출 도우미 역할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