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미얀마 환경개선 사업 진출

SK건설, 미얀마 환경개선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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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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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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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이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함께 미얀마 환경개선 사업에 진출한다.

  SK건설은 지난 17일 한국대표단이 미얀마 양곤시에서 미얀마 정부와 미얀마 양곤 환경개선 종합계획 수립사업을 위한 양국환경협력회 및 한-미얀마 환경협력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대표단은 환경부 정연만 차관을 단장으로 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 국내 건설사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SK건설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얀마 양곤시의 상·하수도 및 폐기물분야 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해 전반적인 환경분야를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SK건설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얀마 양곤시의 상·하수도 및 폐기물분야 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SK건설은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제일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등 국내 환경 관련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환경사업 분야에 대한 설계, 시공,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다.

  SK건설은 또 이번 보고회에서 미얀마 양곤시의 흘라잉 타야 타운십(Hlaing Thar Yar Township)과 서부지역에 상수시설을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양곤시와 체결했다. 이 공사는 하루에 20만톤까지 정수 가능한 정수장과 105km에 이르는 관로를 신설하는 것이다. 예상공사비는 약 2억5,000만달러(2,784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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