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대형 건설용 전 규격 출하 호조

(철근) 대형 건설용 전 규격 출하 호조

  • 철강
  • 승인 2013.05.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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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jh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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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형 건설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 규격에 걸쳐 철근 출하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전기로 제강사의 일평균 철근 출하량은 지난 4월 3만5,000톤을 넘어선데 이어 5월에도 일평균 3만5,000톤을 넘어서고 있고, 5월 중순경에는 일일 출하량이 3만7,000~3만8,000톤에 달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연초 미뤄졌던 대형 건설 공사가 4월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건설용 철근 출하가 크게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국내 전기로 제강사 관계자에 따르면, 4월 이후 5월말 현재까지도 철근 출하는 전 규격에 걸쳐 상당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다만 출하호조 분위기 속에서도 유통가격이 약세인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철근업계에 따르면 5월 중순 이후 국내산 철근 유통가격은 톤당 66만5,000원(10mm, 즉납 현금기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저가 물량은 톤당 66만원에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수입산 철근 재고는 최근 중국산과 일본산 수입이 주춤한 영향으로 6만톤대에 머물러 있으나 점차 수입이 재개되면서 6월 이후 다시 8만톤을 상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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