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지난 1분기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1분기 경영실적을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매출액은 3조2,5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67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3%, 당기순이익은 489억원으로 4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목표 수주액을 훌쩍 뛰어넘은 대우조선해양이었지만 올해 1분기 수주 실적은 현재 조선 업계의 어려움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