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5.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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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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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급락
*일본 엔화약세 무위
*미 연준의 출구전략 최소 인플레 2%시 고려
*미 신규주택판매 및 고용지표 호전

  금일 전기동은 HSBC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7개월 만에 최저치인 49.6을 기록함에 따라 3주이래 최대 낙폭을 보였다. 7200대 초반까지 밀렸던 전기동은 미국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나오면서 낙폭을 줄여나갔다. 또한 버냉키 의장의 미 연준의 출구전략 가능성을 여파가 전기동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증시에 악영향을 주고있다.

  지난 6개월간 엔화약세를 위해 일본은행의 대규모 완화정책도 꽃이 피기도 전에 무위에 그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본 수출은 엔화약세대비 반등하지 못했고 미 연준의 출구전략이 시작되면 안전자산으로 엔화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겨우 시작된 일본의 경기 회복은 미 연준의 출구 전략 가능성과 중국 경기 둔화로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에 따르면 미 연준이 자산매입 축소를 검토하려면 최소 물가상승률이 2%까지 올라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하락추세이고 실업률이 7%에 가까워 지고 있기에 출구전략은 아직 시기상조로 보고 있다.

  FC Stone의 금속 분석가 Edward Meir에 따르면 향후 중국은 산업용 금속시장에서 기존과 같은 역활을 기대하기 어려워 졌고 중국 당국의 추가부양책에 미연적인 태도가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국의 4월 신규 주택판매가 2.3%늘어난 점은 2008년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고 지난주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2만 3천명 감소하여 투자심리를 그나마 개선시켰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아직 7100과 7500사이의 박스권에 있다. 비록 금일 급락을 했지만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수 있음을 고려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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