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24일 풍산에 대해 방산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예상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러스투자증권 유지웅 연구원은 “방산부문 세전이익률은 10% 수준으로 올해도 전체 이익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700억원 이상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4월 신동부문 판매량은 1만7,000톤을 기록했다”며 “지난 1분기 대비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 2분기 판매량은 5만~5만1,000톤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2분기 방산부문 매출은 스포츠탄 수요 지속 및 국내 장사정탄 교체 수요 증가로 1,650억원 수준 달성할 전망”이라며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하고 전년동기 대비 34% 줄어든 28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최근 메탈가격 손실에 따른 소폭의 실적조정을 불가피해 보인다”면서도 “메탈가격 하락세 마무리로 3분기부터 메탈 손실 발생여부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