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관세청, 중소기업 FTA 지원 MOU

포스코-관세청, 중소기업 FTA 지원 MOU

  • 철강
  • 승인 2013.05.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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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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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FTA 활용 노하우 중소기업과 공유할 것"

  포스코(회장 정준양)와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24일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약식은 FTA집행 주무부처인 관세청과 국내 대표적인 소재공급 대기업인 포스코가 함께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직접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는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재료를 공급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원산지 정보 유통지원, FTA 원산지 검증대응 지원, FTA활용 매뉴얼 제작·배포 등이 포함된 ‘중소기업 FTA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 관세청과 함께 역점사업인 FTA-PASS 활용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철강 중소기업에게 FTA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FTA 활용 성공모델을 적극 발굴해 확산키로 합의했다.

  양 당사자는 양해각서 체결 이후 첫 협력사업으로 ‘중소기업 FTA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중소기업 초청 간담회’를 상반기 중 실시할 계획이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이제는 FTA체결에 따른 열매가 중소기업에게 돌아갈 때”라고 강조하며 “포스코는 그 동안 축적한 FTA 활용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아낌없이 공유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FTA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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