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5.29 09:26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5년래 최고치 기록
*인도네시아, 인도 광산의 재가동이
*달러강세와 유로 약세로 비철금속 추가 상승은 제한 적

  월요일 미국 금융시장과 영국 LME휴장을 마치고 아시아장에서 전기동은 특별한 지표 부재로 인해 하락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미국장에서 미국 대도시 단독주택 가격이 7년래 최고치 상승한 것으로 나오고,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역시 5년래 최고치 기록한 것으로 나오면서 일중고점 $7,379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런던에 있는 한 트레이더는 '금일의 달러강세와 유로 약세는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도움이 전혀 안되었지만,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러나, 가격이 상승하면서도 거래량이 늘어나지는 않았다'라고 조심스러운 의견을 표출했다.

  5월말을 3일 앞두고 향후 3일간 전기동 가격에 큰 변화가 없다면 월간 기준으로는 3%상승을 기록하게 된다.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기준 상승마감을 앞둔 전기동 가격의 향후 행방에 대해 프랑스계 투자은행인 소시에떼 제너랄의 Robin Bhar은 '전기동 가격이 향후 지속적으로 현 레벨수준에서 머물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아래로 밀릴 경우 저가매수가 적극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위로 올라가는 경우에는 차익매물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한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주 발표된 HSBC PMI지수가 50이하로 제조업이 수축되고 있음을 증명했고, 이번주 월요일에 중국정부 관계자 역시 중국경제의 연착륙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 않는듯한 언급을 했다'고 부연설명했다.

  내일 오전에는 일본의 소매판매와 BOJ 총재인 구로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유럽장들어서는 독일의 고용지표가 예정되어 있다. 각각 아시아장과 유럽장에서의 비철가격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