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미분양 주택 3개월 연속 줄어”

국토부, “미분양 주택 3개월 연속 줄어”

  • 일반경제
  • 승인 2013.05.29 10:37
  • 댓글 0
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부산 중심으로 꾸준하게 감소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최근 발표한 ‘2013년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01호로 전월(7만633호) 대비 432호가 감소하는 등 3개월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신규미분양은 전월에 비해 증가했으나 경기, 부산을 중심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의 기존 미분양은 지속적으로 소진되고 있으나, 경기·인천 등에서 발생한 신규 미분양(2,233호), 계약해지(354호) 등에 따라 전월(3만2,759호)대비 508호 증가한 3만3,267호로 나타났다. 이는 2개월 연속 감소 후 다시 증가한 것이다.

  지방은 경남 등에서 신규 미분양(2,057호) 및 계약해지(206호), 누락분(575호) 등이 발생했으나 기존 미분양도 꾸준히 감소해 전월(3만7,874호)대비 940호 감소한 3만6,934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올 1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한 수치다.

  한편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만7,188호)대비 717호 증가한 총 2만7,905호로 4개월 연속 감소 후 다시 증가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