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망조합, P300프로젝트 선정…회원사 수출 탄력

철망조합, P300프로젝트 선정…회원사 수출 탄력

  • 철강
  • 승인 2013.05.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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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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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지원…입찰부터 수주까지 원스톱 서비스

한국철망공업협동조합은 27일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코트라(KOTRA) 등 4개 수출지원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P300 프로젝트에 참가기관으로 선정됐다.

P300 프로젝트는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수주마케팅에서부터 자금지원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 300개 선도기업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코트라를 비롯해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수출입은행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철망조합은 향후 1년간 UN·국제금융기구와 같은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시 입찰참여 및 수주, 수출금융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11년 연 400억달러 규모의 해외 국제기구 조달시장 개척을 위해 100개 기업으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올해 300개 기업으로 확대됐다.

철망조합을 비롯해 300개 참가기업의 약 82%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제기구 입찰수요가 많은 의료기기, 엔지니어링, 물류운송, 기계, 특장차 관련 기업들의 참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참가기업들은 내년 5월까지 △코트라로부터 국제기구 입찰참여 및 수주마케팅 지원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보증 및 수출금융 대출 △중진공으로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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