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제소대상 포함
포스코 베트남 법인인 포스코VST가 현지 수입이 늘고 있는 중국산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 제품을 반덤핑 혐의로 베트남 정부에 공식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VST는 최근 현지 철강업체 화빈이녹스와 함께 중국산 등 일부국가에서 수입되는 STS 냉연강판이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며 이들 제품을 제소한 것.
이번에 제소 대상에는 중국을 포함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수입된 STS 냉연강판 제품이 포함됐다.
따라서 베트남 당국은 제소 문건에 특별한 하자가 없을 시 60일 내에 제소 대상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