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5.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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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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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외 증가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2.4%로 하향조정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니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상승했다.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7270에 장을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 장에서 등락을 거듭 했지만, 중국의 수입물량 증가와 칠레의 4월  copper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 했다는 소식에 유럽장 초반 부터 상승세를 나타내었다. 중국의 철강사들이 스크랩 물량의 부족을 이유로 생산라인의 일부를 중단한 영향에 중국내 copper생산량이 감소했고, 부족 물량을 수입으로 대체 했다는 뉴스는 가격상승을 지지해 주는 재료가 되었다. 또한 지난 4월 칠레의 copper 생산량이 파업의 영향에 1.2% 감소했다는 소식 역시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이후 미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되며 등락을 거듭한 copper는 전일 대비 $34.5 상승한 $7317.5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copper는 큰 변동성 없이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Copper 가격이 박스권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조업 경기의 회복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명일 발표되는 시카고 PMI 지수를 눈여겨 봐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그래스버그 광산의 채굴작업 재개 소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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