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 수주 및 판매경쟁 치열 양상

(특수강봉강) 수주 및 판매경쟁 치열 양상

  • 철강
  • 승인 2013.06.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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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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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혼탁...유통가격 어지러운 상황
수입재 방어차원...가격대응 이뤄지다 보니

  5월말에 이어 6월초 특수강봉강 내수시장 상황은 수주 및 판매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가격은 크게 혼탁하다.

  내수시장은 3~5월 계절적인 성수기 시황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시장수요가 부진한 데다 한정된 내수시장을 두고 공급사간 치열한 판매경쟁이 이어지다 보니 시중 판매가격은 크게 어지러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산 수입재에 대한 방어차원에서 가격대응이 이뤄지다 보니 내수시장 유통가격이 거래 어지러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월말 현대차가 12주만에 주말특근 재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노-노 갈등이 마무리되지 못하다 보니 소재공급사인 단조업체 등 실수요자 경기가 주춤한 상황이다.

  국내 생산업체들은 건설중장비와 산업기계 등 원천적으로 수요산업의 시장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수주확보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6월초 특수강봉강 내수시황은 3월 이후 크게 냉랭한 분위기다. 특히 스테인리스봉강의 내수시장 경기부진 여파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바닥 시장은 냉기가 계속되고 있다는주장들이다.

  내수경기는 건설중장비와 산업기계를 생산하는 기계업체들의 경기가 여전히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업체들의 사정은 그나마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산 수입품의 내수시장 공략이 거세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4월에 이어 5월 중국산 수입재 S45C 기계구조용 탄소강 오퍼가격은 종전 운임포함가격(CFR기준)으로 톤당 675달러에서 645~650달러까지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도착도 기준 가격은 5월 도착분이 톤당 680달러, 6월 도착분은 650달러, 7월분은 620달러까지 떨어지고 있다.

  4~5월 시중경기는 1~2월 가격인상에 따른 여파로 반짝경기를 보인 이후 크게 냉랭하다. 시중 판매가격도 크게 천차만별이다. 특히 중국 내수경기 부진에 따라 밀어내기 물량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유통시장에서는 현재 중국산 S45C 기계구조용 탄소강제품의 경우 시중 판매가격이 부산 경남지역의 경우 톤당 83~86만원 수준이며 경인지역 판매가격은 톤당 82~83만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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