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소폭 하락 마감 … 중국 수입규모 감소에 따른 성장 우려
금일 유럽 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부진한 수입지표로 광산주가 약세를 이끌면서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5월 수입물량은 예상했던 6% 증가와는 반대로 0.3%의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구리와 알루미늄 등 금속류 수입 규모는 2자리수 감소율을 기록하면서 국제금속시장의 구리 가격이 3주래 최저수준까지 하락하며 광산주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 했다는 소식에 낙폭이 크게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