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휴스틸, 美 일반관 관세율 재조정 요청

현대하이스코-휴스틸, 美 일반관 관세율 재조정 요청

  • 철강
  • 승인 2013.06.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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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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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6월 12일 미국 상무부(DOC)가 현대하이스코와 휴스틸에 내린 스탠다드 강관(Circular Welded Non-Alloy Steel Pipe) 관세율에 대해 양사가 재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미국 상무부는 예비결과를 통해 휴스틸 6.54%, 현대하이스코는 제로 관세가 부과됐다. 이번 최종 판결에서는 휴스틸이 예비판결 보다 2.55% 감소한 3.99%이며 현대하이스코는 제로마진에서 0.8% 조정된 관세율을 적용했다.

  이에 대해 양사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일반관 물량이나 수출가격과 내수 가격을 비교했을 때 이는 근거 없이 높은 수준이다”며 “현재 재조정 요청 중이며 그 결과는 조만간 다시 나올 것이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일반관은 OCTG강관과 별도로 관세율이 적용되며 양사의 대미 수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하로 높지 않다. 따라서 일반관 관세율이 양사 수출 실적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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