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6.16 08:54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5월 산업생산 정체, 예상치 하회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소폭 하락, 예상치 하회

  금일 copper 시장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대비 소폭 상승한 7085에 장을 시작한 copper는 특별한 재료없이 유럽장이 개장되기 전까지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그러나 유럽장 시작 이후 copper는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약세로 전환하였다. 유로존을 비롯한 국제 채권시장 금리가 변동성을 확대하면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남유럽국가들의 재정 부담이 커져 경제위기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고, 유로존 취업자 수가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다음 주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된 영향에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이후 미국장에서 발표된 산업생산이 0.0%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변화가 없었지만, 이 지표의 75%를 구성하는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1% 증가한 점이 호재가 되며 강보합으로 전환 되었다.

  Copper는 양적완화 조기종료에 대한 우려감과 국제 채권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의 악재속에 불안한 보합권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음 주 FOMC이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일 언급한 바와 같이 수급 측면의 펀더멘탈 변수에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