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역수지 59억弗…16개월 연속 흑자

5월 무역수지 59억弗…16개월 연속 흑자

  • 일반경제
  • 승인 2013.06.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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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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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1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4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3년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5월 수출액은 483억6,300만달러로 전월보다 4.7% 증가했고 전년 동월보다 3.2% 증가했다. 수입은 전월보다 3.1%, 1년 전보다 4.6% 감소한 424억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59억1,6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무선통신기기(40.3%), 반도체(17.1%), 승용차(7.9%), 화공품(7.7%)은 늘었고 선박(-34.6%), 철강제품(-8.6%), 석유제품(-4.9%)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미국(21.6%), 중국(16.6%), 동남아(0.6%), 중남미(17.1%) 등은 증가했고 일본(-11.6%), EU(-14.0%), 중동(-13.4%), 호주(-1.7%) 등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석탄(-26.1%), 원유(-17.5%), 철강(-11.7%) 등 원자재 수입이 10.2% 감소했다. 반면 의류(19.2%), 반도체(18.4%), 가전제품(5.6%) 등은 늘었다. 소비재와 자본재도 각각 5.8%, 5.1% 증가했다.

  올해 누적 수출은 작년 동기대비 0.9% 늘어난 2,299억 달러, 수입은 2.8% 감소한 2,159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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