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도업체 수 전월比 18개↓

5월 부도업체 수 전월比 18개↓

  • 일반경제
  • 승인 2013.06.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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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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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부도를 맞은 업체 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으로 부도업체수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9일 내놓은 2013년 5월 중 어음부도율 자료로는 지난달 부도업체 수는 전달보다 18개 줄어든 71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9개)과 건설업(-4개)에서 부도업체 수가 줄었고, 서비스업(4개)과 기타(1개) 부문에서는 부도업체 수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개, 지방이 8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6,488개로 전월보다 112개가 늘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22.4배로, 전월의 99.6배보다 올라갔다.

  5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전월보다 0.14% 떨어진 0.12%였다. 석달 만에 하락세다. 건설관련 이미 부도를 낸 업체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서울(0.11%)이 전월과 동일했고 지방(0.21%)은 0.1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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