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소재 농원용 강관 제조업체인 현대금속농공(대표 한석수)이 올해 하반기 제3공장 신설에 들어간다.
현대금속농공은 현 본사 인근에 약 5,000평 규모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새로이 도입할 조관설비는 농원용 강관 전용 소구경 조관설비 1기이며 기존 조관설비는 신공장으로 이전해 물류 유동성을 높일 예정이다. 설비 도입 후 회사의 연간생산능력은 약 1만2,000톤 수준이다.
현대금속농공은 지난 1998년 농자재 가공업체로 시작, 2011년 조관설비를 도입한 이후 2012년부터 농원용 강관을 생산했으며 올해 신규 농협계통판매업체로 등록된 회사다.
이 회사는 농원용 강관 외 최근 비닐하우스 슬라이딩 개폐 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4월 특허 받은 바 있다. 이 장치는 장마철 및 겨울철 환기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설비다.
